인터스텔라 놀란감독의 SF영화 작품소개

목차

• 악화되는 기상환경에 맞서는 남자 주인공의 극한 우주여행
• 인터스텔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 가족의 감동 스토리 감상평

영화 인터스텔라 포스터

 

지구의 미래를 그리는 한 아버지의 노력

인터스텔라는 미래에 인류가 겪는 악화된 기상환경 때문에 일어나게 되는 이야기이다. 쿠퍼는 아이들을 키우고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온 지구가 모래로 뒤덮이기 시작한다. 먹을 수 있는 것도 없고 농작물도 키우기게 어려워지게 된 세상속에서 쿠퍼는 지구의 인류를 구하기 위해서 가족들을 두고 우주 탐사를 가기로 마음을 먹는다. 가장 실망한 둘째 머피는 아버지가 가는 뒷모습도 쳐다보지 않고 방안에서 울기만 한다. 브랜드 교수는 평생을 우주공간에 있을 인류의 터를 위해서 열심히 연구했지만 쉽게 풀리지 않는 부분이 있었지만 그 부분을 속이고 쿠퍼와 자신의 딸을 우주 탐사를 보내게 된다. 우주선 인듀어런스 호가 출발하게 되고 나중에 블랙홀에 빠져서 쿠퍼는 자신이 떠나기 직전의 머피의 방에 들어가게 된다. 자신이 빛에 가장 가까운 속도로 가게된다면 비슷한 나이에 머피를 만날 볼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쿠퍼와 브랜드는 밀러행성에 도착해서 무언가의 신호를 보고서 착륙했지만 물로 가득한 행성에서 도일은 죽게되고 이로 인해서 시간은 벌써 23년 4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가버렸다. 쿠퍼는 브랜드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찾고자하는 곳에 데려다 준뒤 본인은 5차원으로 향해 답을 찾기위해 떠나고 딸 머피는 브랜드 교수가 알아내지 못한 수학문제를 풀어내 '유레카'를 외치게 된다. 그러고 엄청난 발견을 토대로 사람들을 지구에서 구할 수 있게 된다. 지간이 지난 뒤 쿠퍼는 미래의 인류에게 구해지고 병원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세상이 많이 바뀌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본인의 이름으로 된 세상을 보면서 내가 해냈구나 했지만 딸 머피가 해낸 성과인 것을 알게되고 나이가 많이 든 머피를 만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쿠퍼는 행성에서 혼자 외롭게 있을 브랜드를 생각하여 다시 우주로 떠날 준비를 하게 된다.

 

 

영화가 제작되는 과정의 비하인드

영화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감독과 린다 옵스트가 제작을 도맡아 진행을 했는데, 물리학자인 킵 손이라는 과학자와의 인연으로 웜홀에 대한 조언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옵스트에서 뒤틀린 시간속의 공간에 대한 이론들을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다. 이영화가 제작되기 위해서 크리스토퍼 놀란은 실제로 논문을 작성할 정도의 지식을 바탕으로 굉장히 많은 공부를 했다고 한다. 실제 얻게 된 데이터를 통해서 물리학과 관련된 논문 등을 작성하고 블랙홀이 나오는 장면에서 왜 이장면이 구성이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을 직접 해줄정도로 엄청난 공부를 한 감독이다.

처음에는 이 영화 제작에 흥미를 보인 감독은 스티븐 스필버그였다. 하지만 스필버그는 놀란감독에게 인터스텔라의 각본작업을 직접 맡기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상대성 이론을 4년동안 공부를 하면서 시나리오 작업을 직접 진행하였다. 아마 이 영화가 이런 퀄리티가 나온건 엄청난 노력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가족의 감동 스토리 영화 감상평

SF영화라는 장르는 사실 감동이라는 거리가 멀었던 예전과는 다르게 요즘엔 이영화만큼 극적이고 감동을 주는 영화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미래를 전혀 예측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누군가를 위해서 내 자신을 희생한다는 것이 굉장한 자신감과 사랑이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에서 쿠퍼는 자신의 가족들을 생각하며 우주로 떠났고 머피는 그런 아빠가 돌아올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만 가지고 있는것이 아니라 그것을 실현 시키기 위해 평생을 노력한 모습을 보면 가족애가 대단하다. 모든 장면 하나하나 놀란감독이 굉장히 신경쓴 부분이 많은게 보였고 SF영화에서는 많이 볼 수 없는 섬세한 감정선들이 너무 가슴을 후벼파는 감동을 주었던 것 같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살아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바탕에 깔고 있는 멋진 인터스텔라 영화는 내 인생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