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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진짜 나를 찾는여정

by Moneyclip 2022. 11. 20.

목차

  • 내 자신을 찾는 여행 중 찾은 사랑
  • 영화의 감상포인트 찾기
  • 삶의 균형을 생각해볼 수 있는 감상평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포스터

내 자신을 찾는 여행 중 찾은 사랑

영화는 주인공인 줄리아 로버츠가 여행을 떠나면서 시작된다. 원래는 직장도 안정적이고 자상한 남편도 있는 주인공은 어느날부터인가 자신의 삶이 과연 스스로가 원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 당시 그녀의 나이는 31살의 저널리스트로서 진짜 내 자신을 찾아야 겠다는 결심을 한다. 그래서 여지껏 가져보지 못한 자유와 그리고 정해진 삶을 벗어나보고자 하는 결심을 하고서, 발리로 떠나게 된다. 영화의 제목처럼 이탈리아에서 신나게 먹고 인도에서는 뜨겁게 기도를 시작하고 마지막으로 간 발리에서는 자유롭게 사랑을 찾게된다. 이런 여정 동안에 많은 인연들을 만났지만 마지막 발리에서 우연하게 만나게된 남성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 이다. 

 

영화의 감상 포인트 찾기

이 영화는 명대사도 많이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면 하나하나 너무 자유로운 느낌을 자아내는 부분들이 굉장히 많다. 그만큼 영화에서 주인공이 이루고자 하는 내자신 찾기 프로젝트를 위해서 내면을 가꾸는 내용들이 많다고 생각하면 쉬울것 같다. 주인공이 했던 대사 중에 나도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었다. 사랑하면 내가 가진 모든것을 동원해서 한 남자를 격렬하게 사랑한다는 것 하지만 그 사람을 멋지게 만들어주지만 내 자신은 결국 쓰러져서 공허함을 느끼고 또 다른 사람을 찾게 된다는 대사가 있다. 이부분을 보고서 너무나 공감이 되서 눈물이 났었는데, 항상 나도 내 자신이 왜그럴까 싶으면서도 이게 내 성격이겠지 하고 쉽게 넘겨버린 적이 굉장히 많이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어보니 그때의 내자신은 결국 나를 사랑하지 않았었구나 라는걸 깨닫게 되었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영화의 감상 포인트는 바로 이런 대사들을 보면서 나의 과거들을 생각해보는 것이 좋은 찬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삶의 균형을 생각해볼 수 있는 감상평

우리는 사실 이 영화에서 주는 메세지인 삶의 균형이라는 단어를 평생 살면서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내가 회사를 다닐때에도 과연 균형이 잘 맞는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지 평소 식습관, 운동에서도 삶의 균형이라는 단어는 쉽게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그 균형들은 보편적으로 우리가 잘 살아가기 위해 이루려는 것들이지 내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것과는 다르다는 생각을 들게 해주는 영화인 것 같다. 회사를 다니면 우리는 누구나 가슴속에 퇴사종이를 품고 산다. 그러면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을 한다 "그렇게 쉽게 살아서 얻어지는 건 없어" 하지만, 나는 결코 쉽게 살고 싶은게 아니라 힘든게 싫은 것인데 아무도 몰라주는 때가 있었다. 여기서 줄리아 로버츠 주인공도 그런 말을 해주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내 자신을 너무 채찍질하면서 살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는데 이장면이 정말 인상깊었던 것 같다. 항상 해피엔딩은 있을 수 없지만 슬픈 부분 힘든부분도 모두 내꺼라고 생각하고 실컷 슬퍼하고, 그리워하다 보면 그런 감정도 모두 어느순간 없어질거라는 말을 전남편에게 하면서 이별을 고하는데요. 이말을 하기 위해 주인공은 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내 인생을 후회하기 싫어서 현실에서의 행복을 저버리는 것 또한 정말 바보같은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살아가는 삶이 너무 힘들거나 또한 아무런 감정이 들지 않아 막연함이 드는 분들이라면 이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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