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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인턴>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해서웨이의 영화

by Moneyclip 2022. 11. 18.

영화 인턴 포스터

나이도 스펙이 되는 영화 인턴 이야기

영화의 시작은 주인공 벤 휘태커가 오스틴이 운영하는 회사의 시니어 인턴을 지원하게 되면서 시작된다. 그는 이전 회사에서 임원으로 근무하다가 은퇴를 한 후에 70살에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이다. 그가 하는 일은 줄스 오스틴(앤 해서웨이)의 비서 역할을 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그녀의 삶에 깊게 개입하지 않는 조건들이 있었지만 나이가 많은 벤은 그녀에게 경험한 부분들을 공유해주며 마음적인 위로를 크게 해주었다. 그리고 그녀는 항상 지쳐있었고 가족에게 어떻게 하면 최선을 다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는 슈퍼우먼 이었기 때문이다. 어느날은 오스틴의 남편이 바람을 핀다는 것을 눈치챈 벤은 맷에게 전한다 그녀가 얼마나 힘들게 일하고 살고 가족을 얼마나 생각하고 있는지 말이다. 그러던 어느날 맷은 줄스의 회사로 직접 찾아와 바람핀 사실을 고백하게 되면서 그의 가족은 다시 자리를 잡기 시작한다. 줄스는 혼자서 모든일을 떠안아 가려고 했던 사업을 믿을만한 큰 회사에 맡기게 되면서 대표직에서 물러설 준비를 하게된다. 여기서 벤은 새로운 사랑도 찾게된다. 전 아내와 사별한 뒤에 줄곧 혼자 살아왔던 벤은 오스틴의 회사에서 테라피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피오나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아름답고 사려깊은 여자로 벤과 피오나는 사랑에 빠지게 된다. 

 

 

미래를 꿈꾸게되는 희망의 메세지 영화 인턴 소감평

인턴이라는 영화가 2015년도에 나온게 엊그제 같다. 나도 회사생활을 하고있던 때 였는데, 인턴이라는 영화를 보게되면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나중에 나이들면 모두 밑거름이 되겠지라는 생각이 굉장히 많이 들었던것 같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회의감을 느끼거나 재미없어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분명 내꿈은 이게아니었는데 현실에 내 자신을 맞추다 보니 그런 일이 많이 생기는거 같다. 하지만 인턴에서 보면 벤은 70세라는 나이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오히려 여유있는 모습으로 일처리를 해내는 것을 보면 나이가 주는 안정감이 분명히 있다. 그리고 오스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오스틴같은 요즘 젋은 여성 CEO가 많아 지면서 가정과 회사를 모두 지키려는 열정을 지닌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항상 일어나는 문제는 부부사이의 갈등 또는 자식들의 비행생활 등이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런 사회적인 면모를 실제로 많이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실제로 나도 사업을 하고 있는데 너무 바쁠때에는 회사를 다닐때 보다 더 시간이 없고 주말에도 일을 하다보니 남편과의 시간을 보내지 못할때가 있는데 그럴땐 너무 미안하다는 마음이 많이든다. 

요즘엔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무조건 바쁜게 좋은걸까? 나를 내려놓을 수는없는걸까? 이런 두가지 생각이 공존한다. 나는 요즘엔 후자를 많이 생각한다. 적당히 바쁘고 적당히 내 자신을 위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욕구를 채워나가기 위해 요즘에는 이너뷰티에 신경을 많이 쓸 정도로 관심이 많다. 그리고 이 일이 과연 지속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를 더욱더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우리는 100세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너무 현실만 생각하지 않고 미래의 내 자신을 상상해보면 더욱더 좋을 계기가 될 영화 인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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