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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어바웃 타임 영화 시간여행을 하는 사랑이야기

by Moneyclip 2022. 11. 17.

영화 어바웃 타임 포스터

 

시간을 초월한 두사람의 사랑이야기

사람들의 인생영화중 베스트10위안에 들어가는 시간여행 영화 이야기. 어바웃타임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영화는 레이첼 맥아담스, 도널 글라스 두사람의 사랑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과거에서 시작되는 이야기 어바웃 타임에서 연애를 한번도 해보지 못한 팀은 성인이 되던 날 아버지로부터 굉장히 놀랄만한 비밀을 듣게 됩니다. 바로 팀에게는 과거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과거로가서 역사를 다시 쓸 수 있는건 아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팀은 성인이 되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런던으로 가게되고 어느날 우연하게 사랑스러운 여자 메리를 만나게 됩니다. 근데 깜빡하고 번호를 물어보지 못한 팀은 그녀를 만나기 위해 다시 과거로 돌아가 그 장소로 가게되지만 이미 메리에겐 남자친구가 생겼는데요. 그래서 팀은 완전 과거로 돌아가 어느 한 전시회에서 메리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어필하고 둘은 연인이 되었죠. 그러던 어느날 팀에게 첫사랑이었던 여자를 런던에서 만나게 되고 첫사랑과 저녁식사후에 호텔방 앞까지 가지만 오히려 자신이 메리를 더욱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난 후에는 프로포즈를 시도하는데 과거로 여러번 돌아가면서 프로포즈를 하게되고 둘은 결혼을 해서 아이들을 낳아 행복하게 살다가 힘든일이 닥쳐 팀에게 위기가 찾아옵니다. 

 

어바웃타임 사랑의 명대사 

저는 결혼을 한 30대 여성입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보니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기 보다는 저에게 잘맞는 사람이 최고의 배우자라고 생각합니다. 어바웃 타임에서 나온 명대사 중에서 "인생은 누구나 비슷한 길을 걸어간다. 결국엔 늙어서 지난날을 추억하는 것일 뿐이다. 결혼은 따뜻한 사람하고 하거라." 이 말에 너무나 공감되는 부분이 많이 있는것 같아요. 말 한마디라도 나를 위해서 해주는 사람이라면 마다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리고 배우자는 정말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동반자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서로 아름답게 늙어가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그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간여행 영화를 보다보면 누구나 느끼는 한 가지 바로 오늘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것이죠 여기서 주인공도 더 이상 시간여행을 하지 않고 오늘 하루를 평범한 하루로 생각하고 멋진 여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면 그것처럼 멋진것이 어디 있을까요?

 

어바웃 타임 시간여행에 대한 소감

내가 만약 시간을 되돌려 과거로 가게 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되면서도 나는 지금이면 너무 만족한다는 생각을 동시에 하게 되는 영화인것 같다. 과거의 안좋았던 기억도 내 자신이기 때문이다. 나쁜 과거가 있었기에 지금의 발전된 내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바웃 타임은 그저 연인의 사랑이야기가 아닌 가족과의 사랑, 그리고 내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감독의 의도가 담겨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에게도 어린 아들이 한 명 있습니다. 만약 제가 과거로 갈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아들도 있다면 그냥 그 사실을 알려주지 않고 살았을거 같아요. 그만큼 과거에 얽매여 살다보면 현실을 인정하기가 힘들거라고 생각해요. 우리 모두 현실에 만족하는 삶을 살아 가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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